백김치 맛있게 담는 법 – 황금레시피
백김치는 김치의 대표적인 종류 중 하나로, 고추가루를 넣지 않아 매운맛이 없고 대신 신선한 채소의 맛과 국물이 풍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 백김치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,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여러 가지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. 특히 고기 요리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때 그 시원한 맛이 밸런스를 맞춰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백김치는 고추가루를 넣지 않기 때문에, 국물 맛이 중요합니다. 제대로 된 황금레시피를 통해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를 담으면, 그 맛이 한층 깊고 풍미가 살아납니다. 이 글에서는 백김치를 맛있게 담는 법을 자세히 소개할 것입니다.






1. 백김치 재료 준비하기
백김치를 담을 때 사용하는 재료는 간단하지만, 각각의 재료가 신선해야 맛있는 백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. 백김치의 국물 맛이 중요하므로, 국물을 시원하고 맛있게 만드는 재료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기본 재료:
- 배추: 1통 (약 2kg)
- 소금: 1/4컵 (배추 절임용)
- 다진 마늘: 2큰술
- 생강: 1큰술 (편으로 썰기)
- 대파: 1대 (송송 썰기)
- 새우젓: 1~2큰술 (생략 가능, 대신 액젓을 사용할 수 있음)
- 국간장: 2큰술
- 설탕: 1큰술
- 배: 1/2개 (슬라이스)
- 무: 1/2개 (채썰기)
- 청양고추: 1~2개 (선택사항)
- 물: 5컵 (약 1리터)






선택 재료:
- 국물용 멸치: 10~15마리 (멸치육수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깊어짐)
- 다시마: 1장 (멸치와 함께 끓여서 국물을 진하게 만듦)
- 다진 쪽파: 2큰술 (선택사항)
- 청주나 소주: 1큰술 (김치의 발효를 돕고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줌)






2. 백김치 담기 전 준비 과정
1단계: 배추 절이기
백김치의 첫 번째 과정은 배추 절이기입니다. 배추를 절이지 않으면 백김치가 맛있게 발효되지 않기 때문에, 배추의 물기를 잘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배추는 씻은 후 반으로 자르고, 각 겹을 살짝 벌려서 소금을 고루 뿌립니다. 배추 한 통에 소금 1/4컵 정도가 적당합니다.
- 배추 속에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, 배추를 두꺼운 천이나 비닐로 덮어둡니다. 이 상태로 6~8시간 동안 두어야 배추가 충분히 절여집니다.
-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수시로 배추를 뒤집어 주면 소금이 고루 배어들어가며, 배추가 더 균일하게 절여집니다.
-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소금을 제거하고, 체에 올려 물기를 뺍니다.






2단계: 국물 준비하기
백김치에서 중요한 부분은 국물입니다. 국물이 신선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것이 백김치의 핵심이므로, 국물 만들기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.
- 멸치 육수 만들기: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0분 정도 끓여 시원한 국물을 만듭니다. 끓인 후에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국물만 사용합니다.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.
- 배즙 넣기: 배를 잘라 믹서기에 갈아서 배즙을 만듭니다. 배는 백김치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. 배즙을 국물에 섞으면 백김치가 더 맛있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- 새우젓과 액젓 준비: 새우젓은 백김치의 풍미를 깊게 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. 새우젓이 부담스러울 경우,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. 새우젓을 국물에 넣고 잘 섞습니다. 액젓이나 새우젓은 국물의 짠맛을 책임지므로 적당량을 사용해야 합니다.






3단계: 양념 재료 준비
백김치에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, 시원한 맛을 위해 다양한 양념 재료가 필요합니다.
- 다진 마늘과 생강을 준비하여 국물에 넣습니다. 마늘과 생강은 백김치의 풍미를 더해주며, 발효를 도와줍니다.
- 국간장을 넣어 국물의 깊이를 더합니다. 국간장은 감칠맛을 더해주어 김치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.
- 설탕은 국물에 약간의 단맛을 더해줍니다. 너무 많은 설탕을 넣지 않도록 주의하고, 적당히 넣어주세요.
- 대파와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더하고 싶은 경우 넣습니다. 다만, 청양고추는 넣지 않아도 백김치가 매운맛 없이 맛있게 되므로 취향에 맞게 조절합니다.






3. 백김치 담는 과정
1단계: 국물 재료 섞기
이제 모든 국물 재료가 준비되었으면, 멸치 육수, 배즙, 다진 마늘, 생강, 국간장, 설탕, 새우젓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국물이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세요.
- 이 국물이 바로 백김치의 핵심 국물입니다. 국물이 맛있게 되었다면, 배추에 국물이 잘 배어들도록 합니다.
2단계: 백김치 담기
- 절인 배추를 준비한 양념국물에 넣고, 배추의 겹 사이에 국물이 골고루 배도록 부어줍니다. 배추가 물에 잠기도록 국물 양을 맞춰야 합니다.
- 무는 채 썰어서 배추와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. 무는 백김치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.
- 배와 청양고추는 국물에 추가로 넣어주면, 백김치의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더해집니다.






3단계: 발효시키기
백김치는 발효가 중요한 음식입니다. 백김치를 담은 후, 실온에 두고 하루 정도 발효시킵니다. 발효가 이루어지면, 백김치의 맛이 깊어지고 시원한 국물 맛이 더해집니다.
- 실온에서 발효시킨 후, 냉장고에 보관하여 3일 정도가 지나면 백김치의 맛이 완전히 숙성됩니다.
4. 백김치 맛있게 먹는 법
- 백김치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,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. 김치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.
- 고기 요리, 특히 삼겹살이나 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맛이 더 풍부해집니다.
- 냉면이나 국수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.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면 국수와 잘 어울려 입맛을 돋웁니다.






5. 마무리
백김치는 고추가루를 사용하지 않지만, 신선하고 시원한 맛이 깊은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김치입니다.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, 특히 발효가 깊어질수록 맛이 좋아지므로,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백김치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이 황금레시피를 통해 누구나 맛있고 시원한 백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.
이상으로 백김치 맛있게 담는법 황금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